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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보러가기

     

    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임종언·김길리, 생애 첫 올림픽 출전 확정

     

    2025년 4월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임종언(노원고)과 김길리(성남시청)가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정했습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남자부: 임종언, 고교생 돌풍으로 올림픽 티켓 확보

    임종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로,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9초08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이어진 남자 500m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추가 랭킹 포인트를 획득, 총합 102점으로 중간 순위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임종언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는 지난 1차 선발전에서의 우수한 성적(1500m 1위, 1000m 2위)과 이번 대회 첫날 경기에서의 활약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김건우(스포츠토토)와 황대헌(강원도청) 같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며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여자부: 김길리, 압도적 성적으로 생애 첫 올림픽 진출

    여자부에서는 김길리가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녀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7초36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까지 총 랭킹 포인트 123점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여자부 종합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김길리는 앞서 열린 1차 선발전에서도 모든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으며,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여자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황대헌과 박지원의 엇갈린 희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역시 남자부 종합 포인트 89점으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그는 남자 500m 결승에서 우승하며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박지원(서울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개인전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그는 주요 종목에서 하위권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선발전 주요 결과 요약

    - 남자부: 임종언, 총 랭킹 포인트 102점으로 올림픽 출전 확정.
    - 여자부: 김길리, 총 랭킹 포인트 123점으로 종합 1위 및 올림픽 티켓 확보.
    - 기타: 황대헌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 확보, 박지원은 출전 실패.

     

    앞으로의 전망

    이번 선발전을 통해 한국 쇼트트랙은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특히 임종언과 김길리 같은 신예 선수들은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들의 활약은 한국 쇼트트랙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이들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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